2015/11/10 23:18

(제목없음) 대체로 술 마시고 적는 글들.





주말에 무자비한 과음을 했다, 요 근래 너무 나도 바빴으니 보상이라도 하자 싶어서였다. 
 
주마등 같은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넌더리를 치며 적어도 일주일가량은 

술은 쳐다도 보지도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했고, 겨우 하루가 지난 오늘 퇴근길에 수입맥주 네 캔을 샀다.

맥주 네 캔과 포카칩이 들어있는 검은 비닐봉지를  왼쪽 손목에 끼운 뒤 양손은 자켓 주머니에 푹 찔러 넣고 걸었다.

포카칩 바로 옆에 있던 꼬깔콘을 살걸.. 이란 생각을 했고 아직까진 그런대로 견딜만한 추위인 것에 감사했다.

내일이 수요일이니 동네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자켓 두벌을 찾고 나면 

이틀 뒤엔 어김없이 또 주말이 올것이다. 주말까지 더 이상 술은 마시지 않아야겠다..   haha..

 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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