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/09/11 02:13

이름 없는 거리 이름 없는 우리 대체로 술 마시고 적는 글들.






pm09:00 우리 사이에 남겨진 말들이 지나치게 문학적이라고 생각해 
쓰지 않는 그것들을 살아가는 것으로 대신할줄 아는 너를.



am 1:30 당신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목구멍에 추억을 걸어두었는데 그런건 위로가 아니었을지도 몰라.



pm 2:30 걸었던 마음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일. 당신의 윤곽이란 이런 것일까.


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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